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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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살 : 부엔까미노!>
<굳은살 : 부엔까미노!>
스탭 | 연출 / 촬영 / 제작 정동하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스탭 | 연출 / 촬영 / 제작 정동하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줄거리 |
‘낭만’이라는 단어에 환장하는 동하는 졸업작품을 핑계삼아 어렸을 적 관심 있었던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전한다. 대개는 종교적 의미와 삶의 터닝 포인트를 찾기 위해 떠나는 길이지만 동하는 하루에 8시간 씩 한달동안 800km를 걷는다? 단순히 ‘재미’가 이유의 전부였다. 별 문제 없이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유대 하며 길의 매력에 점점 매료 되어가던 어느 날 , 양쪽 새끼발가락에 피와 고름이 찬 염증이 발생하고 도저히 걸을 수 없는 상황 속 걸음을 중단한다.
며칠간 회복에 전념한 뒤 길을 이어 가던 동하는 다시 재미를 만끽하나 했으나 고작 하루 만에 다른 부위에 새로운 물집들이 잡히기 시작한다. 의지를 상실한 동하는 절뚝거리며 길을 이어가다 포기를 선언하며 휴양도시 ‘산탄데르’로 여행을 떠난다. 이틀간 파도 소리와 함께 마음을 정리하다 길의 미련을 느낀 동하는 마음을 다 잡고 다시 길로 돌아오고 그 뒤에도 수 많은 더 큰 물집이 잡혔으나 해탈한 동하는 그 자체를 재미로 받아들이며 길을 이어간다.
‘낭만’이라는 단어에 환장하는 동하는 졸업작품을 핑계삼아 어렸을 적 관심 있었던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전한다. 대개는 종교적 의미와 삶의 터닝 포인트를 찾기 위해 떠나는 길이지만 동하는 하루에 8시간 씩 한달동안 800km를 걷는다? 단순히 ‘재미’가 이유의 전부였다. 별 문제 없이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유대 하며 길의 매력에 점점 매료 되어가던 어느 날 , 양쪽 새끼발가락에 피와 고름이 찬 염증이 발생하고 도저히 걸을 수 없는 상황 속 걸음을 중단한다.
며칠간 회복에 전념한 뒤 길을 이어 가던 동하는 다시 재미를 만끽하나 했으나 고작 하루 만에 다른 부위에 새로운 물집들이 잡히기 시작한다. 의지를 상실한 동하는 절뚝거리며 길을 이어가다 포기를 선언하며 휴양도시 ‘산탄데르’로 여행을 떠난다. 이틀간 파도 소리와 함께 마음을 정리하다 길의 미련을 느낀 동하는 마음을 다 잡고 다시 길로 돌아오고 그 뒤에도 수 많은 더 큰 물집이 잡혔으나 해탈한 동하는 그 자체를 재미로 받아들이며 길을 이어간다.
연출 의도
연출 의도
항상 영화를 만들면서 “이 돈이면 어디 여행 몇 주나 다녀올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내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여행이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이전과 다른 특별한 여행을 해보고 싶었고 특히나 낭만보다는 효율을 추구하는 요즘 사회 속 젊음이 줄 수 있는 무모한 에너지와 더불어 힐링과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고자 한다.
항상 영화를 만들면서 “이 돈이면 어디 여행 몇 주나 다녀올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내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여행이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이전과 다른 특별한 여행을 해보고 싶었고 특히나 낭만보다는 효율을 추구하는 요즘 사회 속 젊음이 줄 수 있는 무모한 에너지와 더불어 힐링과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고자 한다.
감독의 한마디
감독의 한마디
청춘은 바로 지금
-정동하 감독
청춘은 바로 지금
-정동하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