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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 연출 장현서 / 촬영 최훈 / 사운드 노효진(믹싱)
주연 | 서하림, 이우성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스탭 | 연출 장현서 / 촬영 최훈 / 사운드 노효진(믹싱)
주연 | 서하림, 이우성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

줄거리 |

영숙은 나보다 더 예쁜 여자가 사귀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며 만수를 시험한다. 만수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라 답한다. 좋은 유전자를 원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지만 우리가 서로의 최선이라는 만수의 설명이 영숙은 좀처럼 맘에 들지 않는다. 영숙은 만수가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을 떠날 사람인 것을 새삼 느낀다.

만수가 영숙에게 자신들의 가능한 미래를 말할수록, 영숙은 그 모든 것의 끝을 생각하게 된다. 만수는 이야기를 통해 그런 영숙을 설득하려 하고, 둘은 상상 속의 먼 과거를 지나 다시 그들의 현재로 돌아온다.

영숙은 나보다 더 예쁜 여자가 사귀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며 만수를 시험한다. 만수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라 답한다. 좋은 유전자를 원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지만 우리가 서로의 최선이라는 만수의 설명이 영숙은 좀처럼 맘에 들지 않는다. 영숙은 만수가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을 떠날 사람인 것을 새삼 느낀다.

만수가 영숙에게 자신들의 가능한 미래를 말할수록, 영숙은 그 모든 것의 끝을 생각하게 된다. 만수는 이야기를 통해 그런 영숙을 설득하려 하고, 둘은 상상 속의 먼 과거를 지나 다시 그들의 현재로 돌아온다.

이별과 죽음과 소멸이 예정된 세계에서 끝이란 두렵기 마련이다. 끝을 대면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네 모든 관계와 감정, 사건과 이야기는 시작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시작하기 위해서는 두러움에 짓눌리지 않아야 한다.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인정해야 한다.

이별과 죽음과 소멸이 예정된 세계에서 끝이란 두렵기 마련이다. 끝을 대면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네 모든 관계와 감정, 사건과 이야기는 시작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시작하기 위해서는 두러움에 짓눌리지 않아야 한다.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인정해야 한다.

어떻게 보실지 무섭습니다. 동시에 어떻게 보실지 궁금합니다. 사람은 겁이 있기 때문에 용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겁은 제가 잔뜩 먹었으니 가벼운 용기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현서 감독

어떻게 보실지 무섭습니다. 동시에 어떻게 보실지 궁금합니다. 사람은 겁이 있기 때문에 용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겁은 제가 잔뜩 먹었으니 가벼운 용기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현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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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film@yi.ac.kr

031-8020-2719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134

문화예술대학 3동 4층 영화영상학과 사무실

작품 및 감독문의 ㅣMakers 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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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ng In Univ. 28th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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