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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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자리>
스탭 | 연출 김지윤 / 촬영 김승관 / 사운드 김잔디
주연 | 이담희, 신아휘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스탭 | 연출 김지윤 / 촬영 김승관 / 사운드 김잔디
주연 | 이담희, 신아휘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
줄거리 |
2년째 취업 준비 중인 해솔은 편의점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었지만 가게 사정으로 인해 알바까지 잘리게 된다. 게다가 남자친구 보현은 같이 키우고 있는 남천이에게 관심이 쏠려 있는 탓에 해솔은 점차 외로워져가고, 결국 보현과의 관계도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손에 잎이 난 해솔은 잎을 없앨 방법이 없자 남천이를 뽑아버린 후 자신이 대신 화분에 들어가는데 그 모습을 발견한 보현이 해솔을 산에 데려간다. 산 정상에서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두 사람. 이후 가을이 오자 빨간 꽃봉오리가 달린 자신의 나무 화분을 넓은 들판에 옮겨 심는 해솔의 손에는 잎이 난 자리에 흔적만 남아있다.
2년째 취업 준비 중인 해솔은 편의점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었지만 가게 사정으로 인해 알바까지 잘리게 된다. 게다가 남자친구 보현은 같이 키우고 있는 남천이에게 관심이 쏠려 있는 탓에 해솔은 외로워져가고, 결국 보현과의 관계도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손에 잎이 난 해솔은 잎을 없앨 방법이 없자 남천이를 뽑아버린 후 자신이 대신 화분에 들어가는데 그 모습을 발견한 보현이 해솔을 산에 데려간다. 산 정상에서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두 사람. 이후 가을이 오자 빨간 꽃봉오리가 달린 자신의 나무 화분을 넓은 들판에 옮겨 심는 해솔의 손에는 잎이 난 자리에 흔적만 남아있다.
2년째 취업 준비 중인 해솔은 편의점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었지만 가게 사정으로 인해 알바까지 잘리게 된다. 게다가 남자친구 보현은 같이 키우고 있는 남천이에게 관심이 쏠려 있는 탓에 해솔은 외로워져가고, 결국 보현과의 관계도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손에 잎이 난 해솔은 잎을 없앨 방법이 없자 남천이를 뽑아버린 후 자신이 대신 화분에 들어가는데 그 모습을 발견한 보현이 해솔을 산에 데려간다. 산 정상에서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두 사람. 이후 가을이 오자 빨간 꽃봉오리가 달린 자신의 나무 화분을 넓은 들판에 옮겨 심는 해솔의 손에는 잎이 난 자리에 흔적만 남아있다.
연출 의도
연출 의도
최근 20대에 겪는 사춘기라고 해서 ‘이십춘기’, ‘제2의 사춘기’라는 말이 등장했다. 시기와 사정은 다르지만 누구나 성장통을 겪는다. 삶을 이루는 여러 범주의 사랑 속에서 성장통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주의 푸른 점 안에서 그저 더없이 작고 미미한 존재인 우리가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싶다.
최근 20대에 겪는 사춘기라고 해서 ‘이십춘기’, ‘제2의 사춘기’라는 말이 등장했다. 시기와 사정은 다르지만 누구나 성장통을 겪는다. 삶을 이루는 여러 범주의 사랑 속에서 성장통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주의 푸른 점 안에서 그저 더없이 작고 미미한 존재인 우리가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싶다.
감독의 한마디
감독의 한마디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삶의 여정 속에서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든 당신의 ‘자리’를 응원합니다.
-김지윤 감독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삶의 여정 속에서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든 당신의 ‘자리’를 응원합니다.
-김지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