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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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
<어렴풋>
스탭 | 연출 이민지 / 촬영 박상균 / 사운드 강연경(동시녹음)
주연 | 최하은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스탭 | 연출 이민지 / 촬영 박상균 / 사운드 강연경(동시녹음)
주연 | 최하은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
줄거리 |
9살 다연은 자신을 둘러싼 색들과 구별되기 위한 수단으로 매니큐어를 바른다. 알록달록한 세상 속에서 자신과 같은 색을 가진 자연의 모습들을 목격한다. 다연은 괜한 심통을 느껴 새로운 색깔의 매니큐어를 찾아 바른다. 특별하고 싶은 다연, 그러나 어떤 색을 발라도 세상의 일부가 되어버린다. 이렇게 자신의 평범함을 마주친 다연은 어렴풋한 감정을 느끼고 기꺼이 세상의 일부가 되어본다.
9살 다연은 자신을 둘러싼 색들과 구별되기 위한 수단으로 매니큐어를 바른다. 알록달록한 세상 속에서 자신과 같은 색을 가진 자연의 모습들을 목격한다. 다연은 괜한 심통을 느껴 새로운 색깔의 매니큐어를 찾아 바른다. 특별하고 싶은 다연, 그러나 어떤 색을 발라도 세상의 일부가 되어버린다. 이렇게 자신의 평범함을 마주친 다연은 어렴풋한 감정을 느끼고 기꺼이 세상의 일부가 되어본다.
연출 의도
연출 의도
나이가 쌓여가며 점차 자신의 존재가 특별하지 않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아이들은 자신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믿음 속에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처음 자신의 특별함이 사실은 평범함이었음을 알았을 때 느끼는 감정과 이를 통해 조화로운 평범함을 가진 존재로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싶다.
나이가 쌓여가며 점차 자신의 존재가 특별하지 않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아이들은 자신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믿음 속에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처음 자신의 특별함이 사실은 평범함이었음을 알았을 때 느끼는 감정과 이를 통해 조화로운 평범함을 가진 존재로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싶다.
감독의 한마디
감독의 한마디
보고 싶을 거야, 그게 누구든. 어린 나도, 어린 너도, 어제의 나도, 어제의 너도, 오늘의 우리도.
-이민지 감독
보고 싶을 거야, 그게 누구든. 어린 나도, 어린 너도, 어제의 나도, 어제의 너도, 오늘의 우리도.
-이민지 감독